2021년 신년 메시지
올해에도 우리들이 살 수 있는 것은 특별히 얻은 기회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아직도 끝나지는 않았지만 2020년은 세계의 역사에 '코로나'라는 단어만 가득했던 한 해였습니다. 새해가 되어도 코로나의 아픔은 지나간 일이 아니기에 이제부터 시작되는 '포스트 코로나'에 대한 대비로 분주하기만 합니다. 그러나 자칫 잘못하다가는 '코로나19'에 정신없이 보내다가 해야 할 일을 제대로 감당하지 못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모쪼록 새해에는 재미고신 총회 산하 모든 교회들과 성도들 그리고 그들을 목양하시는 목사님들에게 하나님의 크신 은총이 함께 하시기를 소망합니다. 작년까지의 아픔은 잊고 이제 새롭게 하나님 안에서 해야 할 일들을 재정비하고 하나님을 본받는 자로서의 열매를 맺을 수 있기를 원합니다.
누가복음에는 열매없는 무화과 나무에 대한 예수님의 비유의 말씀이 있습니다.
"이에 비유로 말씀하시되 한 사람이 포도원에 무화과나무를 심은 것이 있더니 와서 그 열매를 구하였으나 얻지 못한지라 포도원지기에게 이르되 내가 삼 년을 와서 이 무화과나무에서 열매를 구하되 얻지 못하니 찍어버리라 어찌 땅만 버리게 하겠느냐 대답하여 이르되 주인이여 금년에도 그대로 두소서 내가 두루 파고 거름을 주리니 이 후에 만일 열매가 열면 좋거니와 그렇지 않으면 찍어버리소서 하였다 하시니라"(누가복음 13:6-9)
이 비유에서 예수님은 포도원 지기에게 열매없는 무화과나무를 "찍어 버리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지난 한 해 코로나 핑계로 열매없는 무화과나무와 같은 삶을 살아 온 우리들에게는 무서운 말씀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요한복음 15:2에서도 예수님은 "무릇 내게 붙어 있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그것을 제거해 버리시고"라고 말씀하셨고, 마태복음 21:19에서는 실재로 길 가에서 열매 없는 무화과나무를 보시고 "이제부터 영원토록 네가 열매를 맺지 못하리라"고 하시자 무화과나무가 곧 말라버리는 일이 일어나기도 했음을 기억합니다. 열매를 맺지 않는 삶을 사는 것만큼 위험한 일은 없습니다. 지난 한 해동안 코로나로 인하여 모든 것이 막힌 가운데서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셨던 열매가 분명 있었을텐데 그 열매를 온전히 맺혀드리지 못했음이 아쉽기만 합니다. 그러나 2021년이라는 새해를 맞이하게 하신 하나님을 바라보면서 올해에는 반드시 열매를 맺는 삶을 살기 원합니다.
감사하게도 예수님은 이 비유에서 포도원 지기가 열매 없는 무화과나무를 위해 "금년에도 그대로 두소서 내가 두루 파고 거름을 주리니"라고 대답했다고 말씀하심으로 우리에게도 올해가 덤으로 주어진 특별한 한 해임을 알려 주셨습니다. 포도원 지기가 작년에는 아무 일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미안해서 금년에도 그대로 두어 달라는 간구를 한 것은 아닐 것입니다. 역시 작년에도 두루 파고 거름을 주었을 것이고 그렇게 때문에 "주인이여 금년에도 그대로 두소서"라고 간곡히 대답했을 것입니다. 단지 문제는 열매를 맺히지 못한 무화과나무에게 있습니다. 찍혀질 위험에 처한 무화과나무 입장에서는 "금년에도 그대로 두소서"라고 간청하는 포도원 지기의 말이 얼마나 고맙고 감사했을까요?
새해를 맞이하는 우리들의 귓가에도 하나님 우편에 계신 예수님께서 "금년에도 그대로 두소서"라며 우리를 위해 기도하시는 음성이 들리는 듯합니다. 이미 2천년전에 동일한 의미로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누가복음 23:34 )라는 간구를 드렸기 때문입니다. 금년을 사는 것 자체가 우리들에게는 고맙고 감사한 일이며 그 자체가 은혜로운 일임이 분명합니다. 금년에도 사는 것은 한 마디로 주님의 사랑때문이며 은총인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우리가 알아야 할 이상한 점이 하나 있습니다. 예수님의 비유에 등장하는 무화과나무가 심겨져 있는 곳이 포도원이라는 점입니다. 상식적으로 무화과나무를 포도원에 심은 것 자체가 이상한 일입니다. 포도나무도 무화과나무도 서로에게 피해를 주고 상대 나무 때문에 피해를 볼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도 예수님은 "한 사람이 포도원에 무화과나무를 심은 것이 있더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왜 예수님께서 열매없는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포도원을 배경으로 하셨는지에 대한 설명은 없습니다. 단지 상상만 있을 뿐입니다. 3년이라는 기간을 예수님의 공생애와 같은 기간으로 이해한다면 분명 유대인 뿐만 아니라, 이방인과 세리와 죄인들을 구원하시려는 예수님의 사랑과 그들에게 회개의 열매를 맺으라고 하셨던 예수님의 사역을 연결해서 생각할 수 있을 것입니다.
"금년에도 그대로 두소서"라는 말씀 안에는 포도나무와 무화과나무 모두에게 필요한 결단이 있음이 내포되어 있습니다. 포도나무의 입장에서는 무화과나무의 존재가 눈에 거스릴만큼 귀찮고 싫었겠지만 더이상 배척이 아닌 배려가 요구되었을 것이고, 포도원에 심겨진 무화과나무도 역시 열매맺기에는 외롭고 힘든 환경과의 싸움이겠지만 주인이 심은 목적이 있기에 합당한 열매를 맺혀야 했던 것입니다.
올해에도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재미고신 산하 교회들과 성도들을 위해 "두루파고 거름을 주는" 일을 계속 하도록 기회를 주셨습니다. 솔직히 우리들은 포도원에 포도나무만을 심기 원하지만 주님은 무화과나무도 심기 원하심을 인정하는 것이 올바른 목회일 것입니다. 금년에도 포도원에 무화과나무를 심기 원하시는 주님의 뜻을 파악하고 내가 가진 상식이나 목작이 아닌 주님의 뜻에 맞는 목회를 감당해야 할 것입니다.
36회 총회 주제가 "하나님을 본 받는 자가 되라"입니다. 또한 우리는 하나님을 본 받는 목사가 되어 하나님을 본 받는 목회를 해야 합니다. 올해에도 포도원에 무화과나무를 심으시는 주님을 본 받으며 성도들을 위해 "금년에도 그대로 두소서 제가 두루 파고 거름을 주겠나이다"라고 각오하며 최선을 다하는 열정으로 모든 재미고신 산하 교회들이 하나되어 하나님이 원하시는 열매를 맺혀 코로나19의 장벽을 뚫고 나가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새해 칼럼
2021년 새해를 맞았습니다. 여전히 코로나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백신들이 이미 나와서 우리 모두 접종을 기다리고 있습니다만 언제가 될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전승에 의하면 솔로몬 왕이 한 이야기 ‘이 또한 지나가리라’는 말을 기억하며 조금만 더 참고 인내하기를 바랍니다. 정말 올해 중순 쯤에는 코로나바이러스가 지나가리라고 믿습니다.
새해가 되면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결심을 합니다. 보나 나은 미래를 위하여 자신을 바꾸어보고자 합니다. 삶의 변화를 추구합니다. 다이어트하면서 열심히 운동하기로 결심하시는 분, 성경을 정기적으로 읽기로 결심하시는 분, 신앙생활에 열심을 내기로 하시는 분, 선한 일을 자주하기 원하시는 분 등이 있습니다. MIT 에서 원자력 공학박사 학위를 받은 경제학자인 Omae Kenichi는 ‘인간을 바꾸는 방법은 3가지 뿐이다. 1) 시간을 달리 쓰는 것, 2) 사는 곳을 바꾸는 것, 3) 새로운 사람을 사귀는 것인데 이 3가지 방법이 아니면 인간은 바뀌지 않는다. 새로운 결심을 하는 것은 가장 무의미한 행위다’라고 하였습니다. 물론 예수 그리스도를 모르는 학자로서 하는 이야기이니 별로 무게를 두지는 않습니다. 시간을 달리 쓰는 것에는 동의합니다만, 사는 곳을 바꾼다고 사람이 바뀔까요? 새로운 사람을 사귀면 영향을 받겠지만 새로운 사람이 어떤 사람이냐에 달려있겠지요. 만약 예수님을 잘 사귄다면 사람이 바뀌는 것은 분명합니다. 2000여년의 역사가 증명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을 잘 사귀면 시간을 다르게 사용하지요. 우선순위가 바뀌니까요. 그리고 부부가 오래 같이 살면 닮는다고 하듯이, 예수님을 닮아갈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새해를 맞이하면서 어떤 결심을 하셨습니까? 올해는 그 어느 해보다 우리 예수님과 더욱 잘 사귀어 보시지 않겠습니까? 예수님과 함께 하는 시간이 좀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한번 우리의 정체성을 마음에 새기기를 원합니다. 사도 베드로는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함이니라”(밷전 2:9)고 하였습니다. 우리가 누구인지를 정확하게 알고, 깨닫고, 여기고 산다면 예수님의 아름다운 덕을 드러내게 되어 있습니다. 총회장님이 지난 총회 때에 ‘하나님을 본받는 자가 되자’고 하셨는데, 우리를 불러주신 사명인 예수님의 아름다운 덕을 드러내려며 입으로만 선포하는 것이 아니라 더욱 예수님과 더불어 살면서 닮아감으로 그 아름다운 예수님의 인격이 더욱 드러나게 되기를 바랍니다.
Albert Einstein은 ‘어제와 똑같이 살면서 다른 내일을 기대하는 것은 정신병의 초기 증세이다’라고 하였다고 합니다. 새해가 되었으면 무언가 다른 모습으로 살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하나님의 자녀라면 아버지를 기쁘게 하기 원하는 아름답고 고상한 마음에서 나오는 덕스러운 말과 행실이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주님과 함께 한 시간이 길어질수록, 신앙생활을 오래할수록, 목회를 오래할수록 더욱 성숙해져야 하지 않겠습니까? 달라져야 하지 않겠습니까? 지난 해와 똑같이 살면서 보다 나은 내일을 기대하는 정신병자가 되지 않기 원합니다. 자녀들이 이전과 달라진 성숙한 모습을 보면 아버지가 기뻐하며 자랑스러워 하듯이, 우리도 점점 성숙해가면, 닮아가면 하나님께서도 기뻐하며 흐뭇해하시고 더욱 풍성한 은사를 주실 줄 믿습니다.
코로나 목회 단신
복잡할 때는 말씀이 답이다
날짜도 잊지 못합니다. 3월 15일을 시작으로 생전에 처음 해보는 온라인 예배를 드리기 시작했습니다. 대부분의 교회들이 모임을 줄이고 현장 예배를 중단하고 온라인 또는 화상으로 전환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도 참으로 힘든 순간들이었습니다. "교회 모임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러던 중 3월 어느 날 QT 본문 중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마22:21)라는 구절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이 합착하여 예수님을 곤경에 빠뜨릴 외통수 질문을 가지고 왔을 때 예수님께서 하신 답변인데 이 말씀이 그때 저에게 명쾌한 답이 되었습니다.
이후 점점 사태가 악화 되자 예배 인원을 10명 이하로 조정하고 주일 예배를 3부로 나누어 드리고 모든 모임을 온라인으로 생중계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새벽기도, 금요기도회, 심지어는 세이레 특별 새벽 기도까지. 숫자 제한을 하였지만 주일 점심 친교와 오후 예배, 지회 성경공부를 제외한 모든 모임을 정상적으로 시행했습니다. 중고등부와 영어권도 함께 이 원칙으로 예배를 드렸습니다.
복잡하고 혼란스럽고 외통수에 걸려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를 때 확실히 말씀이 답이었습니다. 그래서 2천 년 전, 그 말씀을 해 주신 예수님께 두고두고 감사했습니다.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재미고신 총회 36회 임원들이 영상과 글로 여러 선배목사님들과 동역자들 그리고 후배목사님들에게 그리고 함께 총회를 섬기는 모든 장로님들에게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 비록 아직도 코비드19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올해에는 하나님께서 특별한 은총으로 우리 재미고신 산하 교회들과 섬기시는 분들위에 채워주실 것을 믿습니다. 일일이 찾아뵙거나 연락을 드리지 못하는 점을 이해해 주시고 총회 임원들의 새해인사 명상과 인사말로 대신 받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영상은 유튜브에 올렸습니다. 위의 사진을 클릭하시면 영상이 나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총회장 이신구 목사 새해인사드립니다
모든 총회 임원과 함께 우리 총대원 여러분들에게 새해 인사를 드리게 되어서 하나님 앞에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2020년도는 팬데믹으로 인해서 우리가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제 지내고 보니 모든것이 하니님 안에서 다 지나가는 한때의 과정이었음을 이제 깨닫습니다. 올해에도 하나님께서 우리 재미고신 산하 모든 교회와 우리 목사님 또 우리 장로님 그리고 우리 모든 성도님들이 함께 하셔서 정말 멋지고 행복한 한해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이번 37회 재미고신 총회에서는 함께 만나서 하나님앞에 큰 영광 돌릴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부총회장 정지호 목사 새해인사드립니다
지난 한해 큰 어려움 가운데서도 열심히 살아내셨습니다.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어렵다 어렵다 말해왔지만 우리의 삶에 어려움이 없던 때가 있었던지요! 세계적 펜데믹 상황을 통해 선진국이나 심지어 초강대국조차 눈에도 보이진 않는 바이러스 앞에 무능을 드러낼 수 밖에 없는 인간 한계의 민낯을 경험하게 하셨습니다. 그 가운데서도 우리를 지키시고 안위해주신 좋으신 하나님의 인도와 돌봄이 있었기에 소망의 2021년을 맞이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반드시 새 일을 이루실 것입니다.
사랑하는 동역자, 믿음의 동지 여러분,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몸된 교회를 세워가고 온 열방을 복주는 일을 감당하는 일은 먼 여정의 과정입니다. 새해에도 예상치 못한 여러움도 있겠지만 어려울 때 일수록 서로를 의지하고 함께 갑시다. 혼자서의 성공 보다 함께 가는 동역을 기대합니다.
고 은 시인의 “그 꽃”이라는 시를 묵상합니다.
내려갈 때 보았네
올라갈 때 못 본 그 꽃
짧은 시 이지만 많은 것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새해에는 그 동안 보지 못했던 아름다운 것들, 세상과 이웃과 동역자들이 보이는 삶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누리십시오.
부총회장 전남진 장로 새해인사드립니다
밝아오는 새해에는 손에 손을 잡고 함께 모여 하나님을 마음껏 찬양하며 경배하는 그날을 기대해 봅니다. 그리고 소원하고 바라는 모든 일들을 맘껏 펼칠수 있는 새해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올 한해도 하나님께서 고신 총회를 잘 이끌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총무 정인석 목사 새해인사드립니다
2020년 한해는 코로나 19로 시작해서 코로나 19로 끝나는 아쉽고도 힘든 한해 였습니다.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코로나 19로 인한 한숨과 절망의 순간들이 스쳐 갑니다.
즐거웠던 일, 힘들었던 일, 마음 아팠던 일들 다 내려놓고 2021년 새해에는 아직도 못다이룬 꿈과 희망을 붙잡고 나아갑시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서기 한태일 목사 새해인사드립니다
2021년 새해를 맞아 저희 총회산하 모든 목사님들 가정과 교회위에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와 평강이 넘치기를 기원합니다. 아직도 코로나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백신들이 이미 나와서 새해에는 여름쯤이면 모두가 다 정상화 되리라고 믿습니다. 그때까지 우리가 조금더 참고 인내하면서 하나님의 놀라운 뜻을 이루어가는 도구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모두 새해를 맞이하면서 보다 더 성숙해 가는 교단 총회와 총회산하 모든 교회와 목사님들 모든 교역자들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부서기 강학구 목사 새해인사드립니다
금년 총회에는 모든 분들 반가운 얼굴로 만나뵙기를 소원합니다.
올해에도 하나님께서 재미고신 총회를 이끌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회록서기 양성일 목사님의 새해인사
지난 한 해 동안 임마누엘 주님께서 함께 하셨고 에벤에셀 하나님께서 우리를 도우셨기 때문에 어렵고 힘든 Pandemics 가운데서도 견딜 수 있었습니다.
새롭게 맞이하는 2021 년에도 말씀과 기도 속에서 더 큰 은혜와 복을 누리시기를 기원합니다.
부회록서기 정준영 목사 새해인사드립니다
우리의 목자 같은 왕이 우리를 자신의 품에 안고, 여기까지 이르게 하셨음에 감사드립니다. 주님이 약속하신 은혜 위에 은혜 곧 멈춤이 없는 지속적인 은혜가 총회 산하 모든 목사님들과 각 교회들에게 함께 하실 것을 믿습니다. 새해에도 주께서 그의 몸된 교회들을 복음으로 더욱 견고하게 세우실 것을 믿습니다. 그 거룩한 일에 우리 모두가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소망의 인내로 참여하기를 기도합니다. 올해에도 하나님께서 재미 고신 총회를 이끌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회계 최점균 장로 새해인사드립니다
다사다난 했던 2020년 코로나로 인하여 어렵고 힘든일도 많으실텐데 언제나 따뜻하게 손 잡아 주시고 용기를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새로이 맞는 2021년에는 따듯한 미소를 잃지 않는 은혜의 한해가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올해도 하나님께서 재미고신 총회를 이끌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부회계 성기돈 장로 새해인사드립니다
갑작스런 코로나바이러스의 출현으로 힘들었던 한해동안 교회와 복음을 위하여 수고 많으셨습니다. 새해에는 총회산하 모든 교회와 교회를 섬기시는 주님의 종들 가정 위에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평강이 항상 함께 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재미고신총회 은퇴 목사님들에게 성탄 감사 선물드려
재미고신총회 임원회에서는 한평생 하나님의 교회를 위해 수고하시다 은퇴하신 교단 산하 40여명의 은퇴목사님들에게 성탄과 새해를 맞이하여 감사의 카드와 함께 팬데믹으로 인한 위험 속에서 건강하게 잘 지내시도록 응원하기 위하여 마스크를 준비하여 작은 선물을 보내드렸습니다. 특히 마스크는 회계로 수고하시는 최점균 장로님께서 기증해 주셨고 한국산 KF94 마스크도 추가구입하여 정성스런 카드와 함께 은퇴 목사님들을 위로해 드리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비록 코비드 19는 아직도 수그러들지 않고 있지만 하나님의 은총이 은퇴하신 목사님들과 함께 하셔서 항상 건강하고 안전하게 지내시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예년 같으면 총회에서 만나 인사를 드렸겠지만 지난 총회를 모이지 못하는 바람에 은퇴하신 원로 목사님들을 뵙지 못한 섭섭함은 총회산하 모든 후배 목사님들의 마음일 것입니다. 다가오는 37회 총회에서는 더욱 건강한 모습으로 뵙기를 소망합니다.
* 보내드리는 주소는 새로 개정된 2021년도 총회 주소록에 기재된 내용을 토대로 하거나 몇몇 분들에게는 확인전화를 드리기는 했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혹시 받지 못하신 분들이 계시다면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나 혹시 분실되어 받지 못하신 분이 계시다면 언제든 알려주시면 바로 보내드리겠습니다.
2020 재미고신총회 장학생 모집 마감
37명이 장학생 신청하고 총 $33,910 모금 돼
재미고신 총회가 진행하는 [2020 재미고신 총회 장학생] 행사가 12월 31일자로 마감되었습니다. 코비드 19로 인하여 교단 내 교회와 선교지에서 어려움을 겪는 목회자와 선교사 자녀들을 도와 희망과 용기로 격려하기 위해 장학기금을 마련하여 소정의 과정을 거쳐 장학생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급하게 될 이번 행사에 37명의 학생들이 신청했으며 장학금이 2021년 1월 6일 현재 $33,910이 모이는 큰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교단 산하 교회들과 성도들이 마음을 모아 장학기금을 마련하였으니 이제 장학생으로 신청한 교단 내 목회자와 선교사의 자녀들의 신앙생활과 교회 봉사 등에 보여준 열심을 칭찬하면서 미래의 교단과 교회의 일꾼이 되기 위한 꿈을 갖도록 격려하게 될 것입니다.
장학금을 보내주신 교회와 성도님들에게 새해에도 하나님의 복이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이번 장학 기금 목표액은 총회산하 교회 후원과 GoFundMe를 통하여 $40,000이었는데 $33,910이 모임으로 84.775%의 결집력을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모인 장학금은 11학년 이하 학생들에게는 $500씩 12학년 이상 대학생들에게는 $1,000씩 지원하게 될 것이며 남은 장학금은 장학금을 내신 분들로 구성된 장학위원회에서 의논하여 추후 사용처를 공지하게 될 것입니다.
그동안 참여한 교회는(2021년 1월 6일 업데이트함)
1) 가든교회(한태일 목사) $1,000
2) 조이플 교회(이신구 목사) $2,000
3) 산호세 한인 장로교회(박석현 목사) $5,000
4) 오클랜드 우리교회(석진철 목사) $2,000
5) 새비젼교회(윤대식 목사) $500
6) 샬롯드림교회(정지호 목사) $1,000
7) 한빛장로교회(정영락 목사) $2,000
8) 주손길장로교회(최병구 목사) $1,000
9) 애리조나 십자가의 교회(양성일 목사) $1,500
10) 피스토스 교회(조영구 목사) $1,000
11) 윈체스터 장로교회(류광현 목사) $3,770
12) 여수룬 장로교회(전성철 목사) $1,000
13) 덴빌 큰마음바른교회(박상돈 목사) $1,000
14)하늘꿈교회(정인석 목사) $300
15)델라웨어 사랑의교회(이기성 목사) $3,000
16) 필라델피아 제일장로교회(강학구 목사) $500
17) 세미한 장로교회(이주영 목사) $2170
개인으로는
1) 전남진 장로 $1,000
2) 이유진 권사 $50
3) 고영찬 어린이 $10
4) 이창우 장로 $500
5) 최점균 장로 $1,000
6) 무명 $10
7) 문성원 장로(전분식 권사) $500
8) 무명 $100
9) 성기돈 장로 $300 등이 참여하여
10) James Chun $200
11) 박대근목사 $200
12) 김재술 목사 $300
이상 많은 분들과 교회들이 참여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장학생 발표 및 방학금 수여식은 2021년 1월 31일에 있을 예정입니다.
2020 선교지와 함께 하는 성탄 축하의 밤
지난 12월 22일 오후 3시(서부시간)에는 Evangelia University, 총회 선교위원회, 고신세계선교부의 공동주최와 미주복음방송, 부산 샬롬치과, 부산 월드미션교회, 기독교보,코람데오 닷컴, 경남기독신문의 협찬으로 Zoom과 Youtube 생방송으로 [2020 선교지와 함께 하는 성탄 축하의 밤] 행사가 펼쳐져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의 성탄을 축하하며 하나님께 영광 돌렸습니다. 총 240여명의 출연진과 진행자 그리고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전 세계에서 하나가 되어 가진 뜻 깊은 이 행사를 준비한 김성수 총장은 재미고신 총회 직영신학교로 거듭나고 있는 Evangelia University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놀라운 역사를 이루셨다고 감사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습니다. 세계 고신인들이 하나되는 뜻 깊은 이자리를 위해 수고하고 기도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Evangelia University 후원 운동
재미고신총회 직영 신학교인 Evangelia University를 위해 교단 산하 모든 교회들이 기도와 물질로 협조하기 위해 힘쓰고 있는 가운데 총회 임원회에서는 Evangelia University 후원을 보다 효율적이며 체계화 있게 관리하여 의미 있는 도움을 주기 위하여 Evangelia Universit의 매월 후원금과 헌금 및 이사회비를 총회에서 모아서 후원 교회와 개인의 이름으로 후원하여 창구를 일원화하기로 했습니다. 이 결정으로 보다 체계화된 후원이 이루어질 것이 기대되는 가운데 많은 교회와 성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합니다. 지난 36회 총회에서도 Evangelia University를 위해 총회 산하 교회들이 기도하고 1년에 한 번 Evangelia University를 위해 헌금하기로 결의하였습니다.
1. 후원종류 : ①매월 정기 후원금 ②한 주간 헌금 ③복음대학교 이사회비
2. 후원방법 : (Pay to:) 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America Kosin Inc (혹은 KPCA Kosin)
*Memo에 후원 내용을 쓰시고 총회회계(최점균 장로)에게 보냄
Mr. Chum Kyun Choi, 740 Everett St. El Cerrito, CA 94530
3. 총회는 수표를 총회 은행계좌에 입금하고 Evangelia University로 교회나 개인의 이름으로 송금한 후
후원내역을 재미고신 총회 산하 교회에 보고하여 기도할 예정
2020년 12월 Evangelia University 후원교회 현황
1) 산호세 한인 장로교회 $10,000
2) 낮아짐교회 $860
3) 새벽이슬교회 $200
4) 중남부노회 $2,400
5) 주손길 장로교회 $1,000
6) 호산나평화교회 $100
7) 가든교회 $400
총계 $ 14,960
2021 재미고신총회 주소록 우편배달 곧 시작
홍보위원회(위원장:문태주 목사)에서는 재미고신 총회 주소록 발간을 마쳐 1월중 각 교회에 우편으로 발송할 예정입니다. 주소록을 위해 수고해 주신 홍보위원회와 특별히 문태주 목사님의 노고에 박수를 보냅니다.
기도해 주세요
지난 12월 29일 장희선 목사님께서 위독한 고비를 넘기시고 폐 수술을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모든 수술이 잘 끝나 회복을 기다리고 계십니다.
회복이 잘 되시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36대 재미고신총회 임원 연락처
총회장 Moderator
이신구 목사 Rev. Sinkoo Lee
(201) 983-9400
부총회장 Vice Moderator
정지호 목사 Rev. Ji Ho Jeong
(704) 287-2278
부총회장 Vice Moderator
전남진 장로 Elder. Paul Chun
(408) 438-0880
총무 General Director
정인석 목사 Rev. Inseok Jeong
(714) 833-1837
서기 Secretary
한태일 목사 Rev. Nathan Hahn
(410) 868-5171
부서기 Vice Secretary
강학구 목사 Rev. Hak Koo Kang
(267) 679-4589
회록서기 Record Secretary
양성일 목사 Rev. Joseph S. Yang
(480) 787-6883
부회록서기 Vice Record Secretary
정준영 목사 Rev. Banabas Jung
(425) 765-1989
회계 Treasurer
최점균 장로 Elder. Chum Kyun Choi
(510) 919-0808
부회계 Vice Treasurer
성기돈 장로 Elder. Kidon Sung
(510) 554-5773
재미고신총회 임원회
2021년 1월 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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